유방암 1년차 적응기 – 유방암 브라, 인공유방, 림프부종

[내 유방암 이야기 스무 번째]유방암 1년차 적응기 – 유방암 브라, 인공유방, 림프부종 저는 유방암 2기 림프절 전이, 항암 8차, 우전절제(미복원), 방사선 25회 치료를 마친 추적 관찰 중인 유방암 환자입니다.

유방암 표준 치료 3년차를 맞이하여 지난 1년차와 2년차를 되돌아보고 있습니다.

이제야 유방암을 넘어설 용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난 2년간 유방암을 뛰어넘는 용기를 갖는 것보다 우선 당장 살아가고 적응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정신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이 저처럼 유방암을 살아남아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유방암을 넘어 – 인공유방과 림프부종 적응기

표준치료 후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1년차가 다르고 2년차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표준치료 후 1년차에는 ‘나를 바꾸지 않으면 곧 죽을 것’이라는 불안과 공포에 지배되는 시기였다.

몸의 작은 이상에도 매우 불안했고,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몸은 음식 하나만 바꿔도 염증 반응을 피부로 보였다.

그래서 식습관을 굉장히 조심했고 운동은 거의 매일 하고 몸을 회복하는 데 모든 정성을 쏟았다.

유방암 수술 표준치료 후 일상으로

1년은 쉽지 않았다.

몸무게는 암 치료 전보다 10킬로는 날씬했고 부기도 빠지지 않아서 매일 호박 팥 차를 복용했다.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수분이 몸에 갇히고 부종이 생겼다.

수술 후에야 이 사실이 나타났다.

식사는 야채와 채소를 많이 먹고 육류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을 중심으로 섭취하고 튀김, 빵, 떡 같은 음식은 보지 않았다.

표준 치료를 하면서 나는 몸이 무너진보다 마음이 먼저 무너졌다.

의욕 자체가 않아서, 그냥 병원에서 한다는 것만 지키고 있다면 치료 후에는 근육도 다 빠지고 계단을 내리지 못 했다.

암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사람마다 달랐다.

나처럼 전혀 운동을 못하는 사람도 있으면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나도 역시 3차 항암까지는 어느 정도 운동을 하려고 하루에 2킬로씩 걸었지만 4차에 들어가서는 전혀 운동을 못했다.

수술 후부터는 운동을 계속하면 열심히 노력했다.

처음에는 2킬로미터 걷는 데 중간에 3,4번은 쉬어야 했다.

3,4개월 지나면 조금씩 숨이 차고 뒷산을 오르게 됐다.

이때 나는 다리 근육에서 뒤의 근육이 만들어지는 데 훨씬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계단을 내려오곤, 산에서 내려갈 때는 넘어질 듯한 두려움이 앞섰다.

게다가 수술한 흔적은 작은 진동에도 통증을 느끼고 양쪽 가슴의 무게가 달라져서 넘어지면 갈비 뼈가 부러질 듯 공포도 갖게 됐다.

이렇게 6개월 정도 지나서 어느 정도 근육이 붙었다.

그러나 여전히 체력은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어서 달리기는 못 했다.

마음은 달리고 싶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것도 많은 경험자의 공통점이었다.

둘 중에 하나, 셋, 처출 픽사베이

유방암 전절제 후 적응기 – 인공유방나는 오른쪽 가슴을 전부 절제했다.

처음 진단할 때는 어쩌면 일부만 잘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유방암 다발성으로 여러 곳 퍼져 있었기 때문에 일부만 자를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결국 이런저런 고민 끝에 전 절제로 미복원을 결정했다.

여성에게 가슴 한쪽이 없다는 것은 신체 불균형과 심미적인 부분에서 불편한 부분이 많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엄마가 유방암이고 저처럼 오른쪽을 다 절제하고 생활하는 걸 봤기 때문에 거부감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심적으로 큰 상실감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이 부분에서 위축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유방암 전절제수술 후 인공유방을 착용한인조 우유 아기는 내 몸에 딱 들어맞지 않는다.

저는 전 절제 후 유방 암 브라로 서지 브라, 유방 암 브래지어와 인공 유방(실리콘 유방)100그램, 150그램의 2개를 샀다.

가격은 높은 것은 수백만원에서 싼 것은 2만 5천원대까지 다양했다.

값이 높으면 자기 몸에 일부인 것처럼 맞추어 주는 피팅까지 하고 자신의 가슴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저는 저렴한 쇼핑몰을 이용했다.

160㎝에 A컵이었던 저는 다른 경험자들의 말을 참고로 100그램과 150그램의 2개를 사서 착용하면서 어느 것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를 알아야 했다.

착용하고 보니 저는 100그램은 너무 작어서 150그램은 좀 남아 있다.

130그램 정도가 적당하였지만, 판매하는 곳에서 130그램의 것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다며 지금은 150그램에서 사용하고 있다.

수술 후 저는 빨리 적응하고 싶어서 2~3주가 지나면 유방 암 브라 서지 브라를 착용했다.

아팠다.

수술 부위에 브라가 말하는 것도 불편하고 가슴을 옥죄는 답답함 때문에 착용할 수 없었다.

지금은 유방 암 부라에서 서지 브라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겨드랑이 부분인 절제한 부분을 압박하거나 가슴 전체가 답답하고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유방 복원을 했다면 꼭 잡아 주니 오히려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처럼 전 절제를 한 사람에게는 수술 후에 사용 압박 브라 이후 유방 암 브라로 사용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아서 권하지 않는다.

유방암 브라 인공유방 전용 브라, 일반 노와이어 브라와는 착용감이 다르다.

수술 후 2~3개월 동안 운동에 갈 때 인공 유방을 착용하고 보았지만 수술 부위에 말하는 것도 고통으로 어깨도 아팠다.

가슴 한쪽이 사라지자 그렇지 않고도 어릴 때 사고로 균형이 맞지 않는 몸이 더 나빠졌다.

주로 앞으로 쓰러지다 몸이 됬지만 덕분에 어깨가 잘 아프고 날개 사이의 척추 뼈도 아팠다.

몸이 왜곡이라는 것을 잘 실감할 정도로 허리까지 아파서 여러 기구의 도움을 받았다.

잘 때도 림프절을 제외하면서 수술한 쪽으로 돌리고 누우면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고, 너무 불편했다.

1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인공 유방을 착용하는 게 좀 불편감이 없어졌다.

내가 인공 유방에 적응하면 너무 서둘렀던 것을 그제서야 알았다.

수술 후 최소한 6개월은 지나야 불편이 조금 적었을텐데, 노력한 것이 오히려 팔에 별로였던 모양이다.

림프 부종용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고 있다유방암 전절제술 후 적응기 – 림프부종1년간 적응하려고 했지만 평생 있었다 가슴이 하루 아침에 없어졌으니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 걸렸다.

게다가 빨리 움직이고 싶고 무리하게 팔을 사용하면 임파 부종이 왔다.

림프절을 제거한 나는 어느 정도 실력을 사용해야 할지 그 경계 한계가 몰랐다.

일산 차 병원 재활 의학과를 방문하고 임파 부종 마사지를 처방되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조금 나타났다.

평소 압박 스타킹을 팔에 붙이지 않으면 안 되지만, 여름은 너무 더워서 답답하고 마르고 싶을 때가 많았다.

운동이라도 다녀오면 땀이 줄줄 흐르는데 팔까지 답답하고 운동에 가면 무조건 압박 스타킹을 벗어 버렸다.

림프 부종 마사지를 매일 하도록 하며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면 부기는 조금씩 줄었다.

다행히 좋은 의사와 마사지사에 만나서 임파 부종에 적응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1년간 적응한다고 했지만 평생 있던 가슴이 하루아침에 없어졌으니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

게다가 빨리 움직이고 싶어서 억지로 팔을 썼더니 림프부종이 왔다.

림프절을 절제한 나는 어느 정도 팔을 써야 할지 그 경계와 한계를 몰랐다.

일산차병원 재활의학과를 방문해 림프부종 마사지를 처방받으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조금 알았다.

평소 압박스타킹을 팔에 차고 있어야 하는데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답답하고 살이 빠지고 싶을 때가 많았다.

운동이라도 다녀오면 땀이 줄줄 흐르는데 팔까지 답답해 운동을 다녀오면 무조건 압박스타킹을 벗어버렸다.

림프부종 마사지를 매일 하도록 하면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자 부기는 조금씩 줄었다.

다행히 좋은 의사와 마사지사를 만나 림프부종에 적응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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